도민리포터, 도민리포터를 말하다
- 2019년 도민리포터 연찬회 동영상
김인숙(필명 연필)
저는 90년대부터 시작했는데, 주부 명예기자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 기사 기사 한 건마다 다 내 자식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나중에 읽어보면 그 추억을 하나하나 한 켜 한 켜 쌓았다는 기분이 들어서 아주 좋습니다. 모든 게 다 소중했던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호미숙(필명 호미숙)
네, 안녕하세요? 충남 도민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저는 주로 자전거 여행을 하든가 일반 뚜벅이 여행을 하고 있는데요, 예산8미를 소개하면서 예산 모범음식점 3곳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소개가 나간 뒤로 손님이 많이 늘었다고 언제든지 또 놀러오라고 그러는 거예요.
충남 소상공인을 위해서 많은 좋은 일을 하고 있구나 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조현화(필명 계룡도령춘월)
어려서는 단지를 해서 그 피로 할머니를 깨어나게 했고, 그 다음에 결혼해 갖고는 허벅지 살을 도려내어 시아버지를 봉양했던, 참 조선시대에나 있을 법한 그런 이야기들이었어요.
가난했던 충북 오씨 집안으로 용인 이씨가 시집을 가서 어려웠던 집안을 일으켰던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김범수(필명 방방곡곡)
플라스틱도 줄이고 버스킹도 하고, 충청남도를 돌면서 플라스틱줄이기 캠페인과 버스킹을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영상도 도민리포터를 하면서 함께 올려보고 싶습니다.
김인숙(필명 연필)
그리고 도에서 하는 모든 교육에도 직접 참여하여 활동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여러분들도 꼭 교육에 참여하셔서 여러분의 그 역량을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조현화(필명 계룡도령춘월)
충청남도의 알려지지 않은 곳을 더 발굴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죠.
황인아(필명 보라공주)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청년 스타트업 그런 분야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글을 많이 쓰고 있는데, 아마 여러분들도 제 필명을 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유태영(필명 충남희망디자이너)
제 필명이 충남희망디자이너입니다.
홍보를 많이 하더라도 판매가 안 되고 마을기업 같은 데는 주민 다섯 분이 모여서 하시는 곳인데, 그 분들이 그곳을 유지하기가 너무 힘드신 곳이 너무 많아갖고….
황인아(필명 보라공주)
섭외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아가지고 (돈 받으러 왔냐?), 맞아요, 맞아요. 내가 기사를 내주면 얼마를 줘야 하냐고까지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근데, 저희는 충남도청에서 원고료를 받고 있어서 그런 건 전혀 없다, 그러니까 안심하고 저희한테 하시는 일, 보람된 일 앞으로 하고 싶으신 일들, 그리고 힘드신 일들 이야기를 더 많이 해주셔도 된다고, 그래서 본인이 하시는 일에 대해 어떤 게 힘든지 알고 어떤 게 보람된 건지 알아야 향후에 그걸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니까, 그런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편입니다.
김보현(필명 kimvo)
제일 먼저 어떤 곳에 단풍이 피었고, 또 어떤 곳에 꽃이 예쁘게 피었는지 그 시기가 가장 중요해요. 왜냐하면 같은 장소라도 어떤 상태인가, 개화 상태에 따라 풍경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신경을 쓰고, 같은 장소에 가더라도 사람을 부각시키기보다는 장소를 부각시킬 수 있는 곳, 그래서 사람이 그 속에 점처럼 들어가지만 풍경 속에 녹아들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저는 그게 바로 인생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보현(필명 kimvo)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군데, 다양한 충남을 다닐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알려지지 않은 이곳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망?
황인아(필명 보라공주)
저에게 도민리포터란 일상의 즐거움? 무료할 수 있는 주부들이나 직장인들도 조금 자기의 취미생활 같은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럴 때 도민리포터를 하시다 보면 사진도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공부할 수 있게 되고, 글이나 영상 쪽도 내가 생소한 부분이니까 그런 부분을 공부하다 보면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는 그런 기분이 많이 들어요.
김보현(필명 kimvo)
이렇게 좋은 창구가 있는데, 같이 함께하자고 이야기를 하고, 너만의, 네가 좋아하고 네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그속에 녹여내라고 이야기를 해요.
예를 들어서 예쁜 인생사진을 찍고 싶다 그러면 저처럼 그쪽에 특화를 하고, 여기 있는 분들처럼 각자의 분야를 가지고 가는 게 도민리포터를 오랫동안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범수(필명 방방곡곡)
아직 해보지 않은 것도 많고 해볼 것도 많고, 여건이 된다면 좀 더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서 더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어 보는 것, 그리고 다른 리포터 분들과 협업도 해보고 싶고, 같이 좀 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태영(필명 충남희망디자이너)
도민들에게 많은 희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2020년에는) 충남 향토음식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은데요, 충남 향토 음식을 만들어서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남겨서 충남도의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