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 먼저일까 팥이 먼저일까

우리 속담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 있다. 이는 자연의 이치이며 사람의 행동에도 인과 관계가 분명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왜 콩이 먼저고 팥이 나중에 나올까? 그리고 이 속담은 언제부터 생기고 전해 내려올까? 이런 생각을 해 보면서 나름대로 해석해 본다. 물론 나의 추측이다. 콩이 팥보다 먼저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청양 고추왕의 변신은 무죄…스마트팜 딸기 도전장

3천만원으로 시작해 6년 만에 매출 3억원 달성 전망 2021년 청양고추의 고장 청양군에서 해마다 선발하는 고추왕 선발대회에서 농사 경력 3년차의 초보농부 강왕구 씨가 선정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당시 강 씨는 26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평생을 고추농사만 한 내로라하는 경력자들을 제치고 우수농가로 뽑혔기 때문이다. 강 씨는 처음하는 농사라 지으면 지을수록...

귀농 만족도 200%…“다같이 잘사는 농촌돼야”

신선한 딸기 직거래 활성화 비수기 수익창출 방안 모색 귀농인 안정적 정착 도와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함께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농업인의 꿈을 키운 청년이 고향에 돌아와 농사를 짓고 청년들과 영농조합을 설립하며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선전농장 대표 정명진(33)씨는 당일 신선한 딸기를 합...

낙농 위기, 6차 산업으로 돌파구 찾는다

농업은 같이 잘먹고 잘사는 것 지역 공동체와 동반 성장 원해 기후변화와 농업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6차 산업에 도전하며, 농업의 가치와 지역 공동체의 성장을 추구하는 청년농부를 만났다. 공주시 신풍면에서 부모님과 함께 초록빛목장을 운영 중인 류참현(35)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총 107두의 젖소와 5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이중 젖소에서 생산되...

남새밭

오늘은 다른 날보다 이른 시간에 밭으로 가려고 하는데 지인이 잠시 인근 사법서사에서 만나자고 했다. 도착하니 땅을 팔고자 하는 고객이 집 근처의 남새밭을 내놓으려 한다고 했다. 순간 나는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신문지 귀퉁이를 찢어 메모했다. 예전에는 늘 사용하던 말인데 근래에는 채마전 ,채소밭 하는 말로 대신해 사라져 가는 말이 되는 것 같아서 그랬다. 하지...

“매일 100만원씩 버는 농업인이 되겠다”

▲ 상추연구소 배동주 대표가 아내 박보경 씨와 함께 공주에 있는 스마트팜에서 엽채류의 생장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질 좋은 농산물과 여럿이 뭉쳐 내는 시너지 중요 수도권에 거주하던 배동주(40) 씨는 팍팍한 대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30대 중반 고향인 논산으로 귀농했다. 그리곤 농업농촌에 미래가 있다라는 말에 공감해 블루오션 시장이라는 농사일에 도전장을...

“사료·비타민 아낌없이 투자하니 폐사율 ‘0’”

▲ 이창민씨가 한우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사진/이하현 축사 원격제어로 노동력 절감 올해 송아지 최고가 낙찰 기록 스마트축사 생산성 노동력 지난해부터 송아지 폐사율 0%, 경매장 성적 상위권 등 성과를 내며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충남 예산군 오가면에 위치한 한우농장에서 이창민(33)씨를 만났다. 새벽과 밤에는 축사에서 가축을 돌보고 낮에는 논밭에서 수도...

“육묘장 등 다양한 농업 사업으로 성과 일궈”

농업용 드론을 조종하는 이동희 농부. 그는 예산청년영농조합법인의 대표로서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드론방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겨울 비수기 타작물 2모작드론방제 시도 분질미스마트팜으로 미래 농업 준비 수도작, 타작물(콩, 밀 분질미), 드론 방제, 육묘장, 농작업 대행 등 다양한 작목과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농부를 만났다. 예산군 삽교읍에...

콩밭매는 젊은이, 딸기로 스마트팜 도전장

콩밭매는 젊은이, 딸기로 스마트팜 도전장 충남 청년농부가 간다 - 그린랩영농조합 대표 남장현

“미용사에서 포도밭 일구는 꿈많은 농부로”

？“미용사에서 포도밭 일구는 꿈많은 농부로” 충남 청년농부가 간다 - 천안 허그팜 대표 전명진